[헤럴드POP=천윤혜기자]오민석이 신동미의 고백을 거절했다.
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심해준(신동미 분)이 이윤재(오민석 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재(윤시윤 분)는 현미래(배다빈 분)의 전화를 받고 뛰어왔고 "죽고 싶다고 했다. 화장실 간다고 했는데 따라갔어야 했는데 어떡하냐. 잘못되면 어떡하냐"고 패닉에 빠진 현미래를 위로하며 그를 진정시켰다. 그리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 도움을 줬다.
이수재(서범준 분)는 나유나(최예빈 분)에게 키스했다. 그런 뒤에는 나유나의 손을 잡고 뛰었고 이수재와 나유나는 자신의 감정을 확실하게 깨달았다고 했다. 이수재는 그런 나유나의 이마에 입맞춤을 했고 두 사람은 달달하게 웃었다.
집에 돌아온 이수재는 상견례를 잡으라는 부모님의 말에 당황했다. 또한 이경철(박인환 분)이 "니들이 행복하게 사는 게 보고 싶다"는 말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고 방으로 돌아와서는 "왜 하필 진짜 사랑하게 되냐고"라고 안타까워했다.
심해준은 이윤재를 데리고 월미도에 갔다. 놀이기구를 타고 조개구이를 먹으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겼다. 조개구이를 먹다 심해준은 이윤재에게 술을 권했지만 이윤재는 "편하지 않으면 술이 안 들어간다"며 술을 거부했고 심해준은 그 말에 남몰래 설렜다.
현미래는 다행히 고객을 찾았다. 고객은 현미래 덕분에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았다며 고마워했다. 이현재는 현미래를 집에 데려다주며 "미안하다"는 말에 오히려 그의 마음에 공감해줬다.
이윤재는 술을 마신 심해준을 대신해 운전을 했다. 길을 헤매던 그는 겨우 돌아왔고 그 사이 심해준이 졸자 웃으며 그를 봤다. 심해준은 이윤재에게 자신의 차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라며 안전벨트까지 손수 채워줬다. 이윤재는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당황하면서도 심해준의 차를 끌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집에 온 이윤재는 끊임없이 심해준을 떠올렸다. 그러다 다음날 심해준에게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심해준은 "그걸 몰랐냐. 내가 얼마나 티를 냈는데. 내가 왜 전번을 따고 밥 먹자고 했겠냐"고 답답해했다.
이윤재는 자신보다 2살 더 많은 심해준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화를 내는 심해준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 그는 이어 "내가 싫으니까 알고도 모르는 척 한 줄 알았다"는 말에 "싫은 건 아니다"라고 했다.
현미래는 엄마 진수정(박지영 분)과 함께 할머니 정미영(이주실 분)를 데리고 서울 구경을 시켜줬고 진수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정미영은 정신을 잃을 뻔하다가 현미래에게 "이제부터 네 이름은 진수정이야. 나는 네가 좋은데 넌 어떠니?"라고 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렸고 진수정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소영은(배그린 분)은 "정식으로 사과를 받고 싶다"며 이현재와 약속을 잡았다. 심해준과 약속이 있던 현미래는 로펌에 들러 이현재에게 인사했다. 그때 소영은이 이현재의 사무실을 찾아왔고 소영은은 현미래에게 냉랭하게 굴었다.
현미래가 방을 나간 뒤 소영은은 이현재에게 "이젠 너도 저 여자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현재가 부정하지 않자 소영은은 "이제 사귀기만 하면 되겠다"고 했다. 이현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했지만 소영은은 "날 보고 반면교사 삼아라. 잘 되길 바란다. 좋은 여자 만나서 사랑 받고 사랑해서 결혼도 해라. 그런데 그거 못지 않게 만나는 모든 여자와 잘 안 됐으면 좋겠다. 어제 일만 없었어도 축복해주려고 했는데 꼭 한 번은 훼방 놓을 거다"고 말했다.
이수재와 나유나는 나유나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이수재는 "우리 진짜 결혼할까?" 하고 물었고 나유나는 "미쳤냐"고 놀랐다. 이수재는 "서로 진짜 좋아하게 됐으니까 진짜 결혼해서 아파트 받으면 된다"고 했지만 나유나는 "결혼 생각 없다. 나 돈 벌어야 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이수재 또한 자기도 결혼 생각 없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이수재는 엄마를 꼬시기 위해 작전에 들어갔다. 그는 한경애(김혜옥 분)에게 "형들은 아니다. 그냥 나 밀어달라. 형들은 엄마가 포기시켜라"고 했다. 이에 한경애는 이윤재에게 "수재한테 아파트 주자. 너는 마음 편하게 생각해라"고 했다. 그러자 이윤재는 "나 포기하지 말라"고 황당해했다.
곧 이윤재는 심해준에게 "할 말 있다"는 문자를 보냈고 심해준은 "나 고백 받는다"라며 행복해했다. 다음날 이윤재는 심해준에게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아닌 것 같다"며 심해준의 고백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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