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성훈이 임수향과의 키스를 기억해 냈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SBS '우리는 오늘부터'(연출 정정화/ 극본 정정화)3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와의 키스를 기억해 낸 라파엘(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우리는 "임신과 출산은 큰 부분을 차지하고 그거때문에 직장을 잃기도 한다던데 임신 출산으로 내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며 "이제 이 아기는 망치라 부르겠다"며 출산을 결심했다.
이어 라파엘에게 간 오우리는 "아기 낳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파엘은 "작가님한테 너무 큰일이라 왜 갑자기 그런 결정을 한거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오우리는 "그냥 절 있게 해준 게 감사해서, 저를 위해서다"라며 "그리고 전 성당도 다니는데 생명이지 않냐"고 했다. 라파엘은 "그럼 일을 어쩌냐"고 물었고 오우리는 "일은 그냥 3개월 끝나면 쉬려고 한다"며 "저는 아기가 완벽한 가정에서 자랐으면 한다"고 했다.
또 오우리는 이어 "병원비나 필요한 부분은 청구하겠다"며 "저번에 말씀하신 돈은 필요없다"고 전했다.
이 말에 라파엘은 "누가 돈 준다고 했냐"며 "워낙 막 나가시는 스타일이라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필요한 게 있으면 나한테 연락하시고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며 "뭐라고 고맙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오우리는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고 좋은 가정에 아기를 보내려 했는데 오우리는 라파엘이 다른 여자와 포옹하는 것을 보고 여자가 많은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오우리는 라파엘에 "대표님 아는 여자 많으시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틀 동안 대표님을 검색했다"고 했다. 그러자 라페엘은 "뭐가 많이 나왔을 것 같다"고 했고 오우리는 "기사도, 소문도 많더라"고 했다.
그러자 라파엘은 "많이 놀긴 했으나 나쁜 짓은 안했다"고 했다. 이어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원망하기 시작하고 막 살았으나 위암 3기라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엄마가 그렇게 살지말라그러는 것 같았다"며 "아기를 이상한 사람에게 보내기 싫은거 이해하는 데 나 이제 이상한 사람 아니다"고 했다.
이후 오우리는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오우리는 "손톱 만한 젤리곰 크기더라"며 "아기를 보니까 생각이 많아졌다"고 했다. 오우리는 "제대로 된 집이 맞는지 별의 별 짓 다 했다"며 "손톱 만해도 이정도인데 열 달 동안 보내면 어떨지 상상이 안간다"고 뭉클해 했다.
그와중에 라파엘은 자신이 과거 오우리와 첫키스를 했던 사실을 뒤늦게 기억해낸 후 오우리를 찾아가 "동해 바닷가 왔었냐"며 "우리 전에 만났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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