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서현진, 허준호가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세상 독하고 살벌한 캐릭터로 맞붙는다.

오는 6월 3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김지연, 극본 김지은, 제작 스튜디오S·보미디어) 측은 26일, 서늘한 눈빛과 미소 너머로 뜨거운 야망을 불태우는 오수재(서현진 분)와 최태국(허준호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무엇보다 자타가 공인하는 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서현진과 허준호의 연기 대결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 역을, 허준호는 욕망에 충실한 대형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았다. 오수재는 굴지의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원톱 에이스로 완벽한 성공을 위해 달려온 인물. 그리고 TK로펌의 회장 최태국은 그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오수재를 곁에 두고 지켜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독기’를 품은 오수재와 ‘욕망’을 감춘 최태국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인생의 유일한 꿈이자 목표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군림하는 최고 권력자 최태국의 손을 잡은 오수재의 눈빛은 처절할 정도.

그 이후 그토록 바라던 성공을 향해 가는 오수재는 전에 없던 여유로운 미소로 최태국과 TK로펌의 틀 안에서 더욱 독하고 단단해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오수재와 최태국은 오랜 시간 존경과 믿음을 쌓아 이뤄진 관계처럼 보이지만, 사실 본심과 민낯을 숨긴 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어떤 반전을 가져올까.

서현진은 허준호에 대해 “허준호 선배님을 뵈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철저한 자기관리, 그리고 대본 이상으로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늘 고민하시는 모습이었다. 배울 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준호는 “서현진 배우는 제 가족들도 좋아하는 배우”라며 “현장에서 만나보니 역시나 준비도 철저하고 집중력이 훌륭한 배우였다.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서현진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는 6월 3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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