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황인엽이 김영필에게 분노했다.
4일 밤 10시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2회에서는 공찬(황인엽 분)을 떠올린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재를 본 서준명(김영필 분)은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며 오수재의 가슴께에 손을 갖다대고 허리와 엉덩이도 만지려 했다. 불쾌하며 이를 밀치는 오수재에에게 서준명은 "왜 무안주냐"며 "반가워서 그렇다"고 했다.
공찬은 이 모습을 보고 서준명과 오수재를 떼어 놓았고 이 과정에서 서준명은 넘어졌다. 분노한 서준명은 "너 학교에서 내 눈에 띄지 마라"며 공찬의 뺨을 때렸다. 이 모습을 본 오수재는 과거 수산시장에서 자신이 공찬의 뺨을 때렸던 걸 기억해냈다.
서준명이 자리를 뜨자 오수재는 공찬에게 "사과하겠다"며 "그러면 안 되는데 미안했다"고 했다. 이어 오수재는 "그리고 오늘 일은 안 본걸로 해달라"며 "그리고 다시는 내 일에 끼어들지 말아라"며 자리를 떠났다.
서준명이 공찬을 화나게 한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앞서 과거 대학가에서 서준명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대자보가 걸렸다. 나세련(남지현 분)에게 서준명은 나세련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신체를 더듬고 입을 맞춘 것이다. 하지만 나세련에게 서준명은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됐냐"며 "오해가 팩트인데 그걸 부정하지마라"고 했다. 이어 "하여간 태생적으로 천한 것들은 어쩔 수가 없다"며 "머리가 나쁜건지 피가 더러운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를 목격한 공찬은 분노했다. 결국 공찬은 서준명과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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