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염정아가 내부 거래 정보 도청 발각 위기에 처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 2회에서 인생 ‘잭팟’을 터트리려는 어용미(염정아)와 안인경(전소민)의 예측불가 인생 ‘떡상’ 도전기가 그려졌다.
용미가 베스티드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송재희)의 사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있는 순간 들이닥친 미화원 실세 맹수자(김재화). 맹수자는 계획적으로 현장을 덮친 뒤, 35만 원이라는 거금을 약속 받고 신들린 연기를 보여줬다.
그렇게 한 차례의 위기가 지나가고, 용미와 인경의 본격적인 주식 작전이 활개를 쳤다. 첫 번째로 입수한 정보는 바이오 회사 관련 주. “꽤 안정적”이라는 태경의 내부자 거래 정보에 두 사람은 관련 주식 100주를 매수했다. 며칠 뒤, 그 회사의 인수 발표가 보도됐고, 그토록 바라던 주가도 하루 아침에 크게 상승했다. 벌어들인 금액만 백만 원이 훌쩍 넘었다.
달콤한 돈의 맛을 본 용미는 “욕심 때문에 더한 짓도 할까 무섭다”는 인경의 우려에도 두 번째 시도를 준비했다. 두 딸과 먹고 살려면 진짜 돈이 필요한데, “코 묻은 돈, 뛰어봤지 제자리 뛰기”가 바로 현실이었다.
하지만 태경은 매사 조심하느라 통화를 자주하지 않았고, 원하는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용미는 더 대담해졌다. 뭐라도 찾아내겠다며 그의 사무실을 수색했고, 책상 밑에서 숨겨놓은 비밀 통화 전화기가 울리는 걸 발견했다.
그런데 이번엔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중요한 정보가 오가려는 찰나, 태경이 사무실 천장에서 ‘틱틱’ 거리는 소음을 감지한 것. 용미가 설치한 도청기가 환풍기 바람에 흔들려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였다. 심지어 태경이 관리실에 환풍구 소음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하자, 도청기가 발각될까 봐 불안했다.
용미는 다시 한 번 태경의 사무실로 잠입했다. 도청기를 회수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환풍기의 나사를 풀려는 사이, 사무실로 돌아온 태경의 모습이 용미의 시야에 들어왔다. 몸을 숨겼지만, 휴대폰이 울리자 태경은 숨어있는 용미쪽으로 다가와 숨죽이게 했다.
사진제공= ‘클리닝 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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