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염정아가 떡락 위기를 맞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 3회에서 어용미(염정아)는 임기응변으로 윤태경(송재희)의 사무실에서 무사히 빠져 나왔다. 태경은 껌을 떼러 왔다는 용미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지만, 결국 도청기가 발각됐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감사팀 팀장 금잔디(장신영)가 출격했다. 태경의 하드 드라이브와 핸드폰까지 모조리 수거하는 등, 그의 비장한 대처는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잔디가 용미를 감사실로 소환하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도청기를 보여주며 “이런 거 혹시 본 적 있냐”는 추궁에 용미는 “책상에 있는 물건도 잘 안 건드린다”며 불안해했다.
어쩔 수 없이 용미는 홀로 리서치팀으로 향했다. 목표는 양하은의 자리를 찾아 평가서를 획득하는 것. 담당 구역을 청소하러 온 수자가 용미의 눈에 들어왔다. 은밀히 화재경보기를 울려달라는 용미의 SOS에 지난 번 대가의 세 배를 약속 받은 수자는 경보기를 울려 직원들을 밖으로 유인했다.
수자의 도움으로 평가서를 손에 넣은 용미는 마침내 ‘옐로우젯’이라는 3D 프린터사를 찾아냈다. 환희에 잠긴 것도 잠시,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용미의 불안감을 키웠다. 도청 내용은 “안정적이지 않다”였기 때문. 결국 500원짜리 동전을 던져 “학이면 옐로우젯, 숫자면 옵틱”에 넣기로 운명을 맡겼다. 동전이 알려준 답은 ‘옐로우젯’. 그러나 태경에게 확인 차 전화를 건 로펌 소속 정보원 이영신(이무생)의 입에선 ‘옵틱’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용미는 떡락할까.
사진제공= ‘클리닝 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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