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7년차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당차게 솔로 데뷔 포부를 밝혔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24일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그랜드볼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IM NAYEON'(아이엠나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15년 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해 K팝 대표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나연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미니 1집 'IM NAYEON'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자신감을 내포하고 있고, 타이틀곡 'POP!'(팝!)엔 나연의 톡톡 튀는에너지가 녹아 있어 2022 대표 서머송을 예감케 했다.
이날 나연은 "오랫동안 앨범을 준비하다보니 후련한 감정도 있고, 처음으로 혼자 나오다보니 설레고 긴장도 되고 그렇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기존에 7년간 보여드린 트와이스 나연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선 그 이미지를 최대한 가져가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가장 신경썼다. 처음으로 나오는 솔로 멤버이다보니 솔직히 부담감이 많았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덜어지고 재밌게 즐기려 했다"고도 덧붙였다.
멤버들이 그리웠던 순간도 있을까. 나연은 "멤버들의 응원을 정말 많이 받았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처음 작업할 때, 녹음할 때도 응원을 받았고 자켓 촬영에도 모두 와서 응원해줬다.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에서도 조언을 많이 해줘 너무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아무래도 9명이 같이 준비하던 걸 혼자서 하려니 많이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 선택해야할 때 멤버들 조언이 많이 그리웠던 것 같다. 또 멤버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촬영을 하는 편인데 혼자 그런 걸 못하다 보니 아쉬웠다"고 짚었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많은 가운데 나연만의 강점은 무엇인지 묻자 나연은 "제가 많이 받는 응원중 하나가 저희 무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라며 "뿌듯하고 힘이 나더라. 그런 부분이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께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되고 강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 정의하는 '나연스러움'에 대해선 "솔직함이 가장 저답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런 게 무대에서 나올 것 같다"고 자신만의 색깔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솔로 결정 소식을 처음 들을 당시에 대해선 "와닿지 않았다. 너무 먼 얘기라고 생각했고,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8명의 멤버가 함께했는데 혼자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올해 초부터 준비를 했다. 정확히 2~3월쯤부터 준비를 했고, 해외 투어를 다니며 처음 준비를 시작했다. 또 투어를 돌고 온 만큼 글로벌 팬 분들이 많이 사랑을 주고 계시는데 해외에서 공연하다보니 공연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기더라. 조금 더 상황이 좋아지고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글로벌 팬들, 원스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나연은 "박진영 피디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긴장을 하고 부담을 느낄 때 이제부터는 트와이스가 개인적인 활동을 하며 이뤄내는 것들이 결코 개인의 것이 아니라 그것 또한 트와이스에 좋은 영향이 될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해 솔로 활동과 트와이스 멤버로서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한편 나연의 미니 앨범 'IM NAYEON'과 타이틀곡 'POP!'은 6월 24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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