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클리닝 업' 방송화면 캡쳐
JTBC '클리닝 업'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무생이 염정아에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에서는 도박으로 탕진한 어용미(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잔디(장신영 분)는 지나가는 어용미에게 “이봐요. 이것 좀 버려줄 수 있죠?”라며 쓰레기를 건넸다. 어용미가 쓰레기를 받자, 부하직원에게 “쓰레기 버릴 거 있음 버려요”라고 말했다. 부하직원이 민망해하며 “아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금잔디는 “고맙긴. 원래 하는 일이 이런 건데. 안 그래요?”라고 뼈 있는 말을 했고, 어용미는 “당연하죠. 각자의 자리에서 다들 하는 일이 있는 거니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답한 뒤 자리를 벗어났다.

저녁 식사를 제안한 이영신(이무생 분)은 레스토랑 직원의 실수로 예약이 취소되자 어용미를 데리고 낡은 식당으로 향했다. 어용미는 “엄청 오래된 곳 같다”며 신기하게 가게를 둘러봤다. 이영신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이니까 40년 훨씬 더 됐다. 주인 할머니가 귀가 좀 어둡다”며 부엌으로 향했고, 할머니는 쓰러져 있었다.

충격 받은 이영신은 놀라 주저앉았고, 어용미가 119에 신고해 할머니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어용미는 집에서 쫓겨날지도 모르는 현실적인 고민 끝에 한번만 더 내부자 거래를 하기로 결심했다.

어용미의 도박 사실을 안 맹수자(김재화 분)는 “도박에 무슨 사정”이라며 어용미를 때렸고, 어용미는 “언니 나 애들 아니면 코 박고 죽고 싶은 심정이야. 이런 참견 다 싫어. 겪어보니까 그렇더라고 나 위해서 흥분해주고 걱정해주는 거 알겠는데 남 일은 다 남 일일 뿐이야. 나 빼고 다 타인이라고”라며 울먹였다.

방송말미 금잔디는 어용미에게 윤태경(송재희 분)의 폰을 내놓으라며 멱살을 잡았다.

한편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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