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병은의 환혼은 계획된 것이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4회에서는 아들을 낳기 위해 장강(주상욱 분)과의 환혼을 계획한 왕(박병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강과의 환혼에서 돌아온 왕이 “네 몸을 빌려 꿈 같은 일곱 날을 보내고 가는구나. 도화가 곧 내 아들을 낳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장강은 참을 수 없는 듯 주먹을 쥐었다. “나의 즉위식 날 나온 신점을 기억하느냐. 내게는 제왕성의 기운을 받아 태어날 아들이 생길 거라고 했지, 네가”라는 왕의 말에 장강은 “틀린 점괘입니다, 그럴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왕은 “아니, 네 말이 반드시 맞아야 한다”며 “너의 환혼술로 낳을 아들을 보게 될 것이다. 도화가 낳을 아이는 내 아들이다, 내 아들”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을 그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