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이자 영상 제작자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그의 예비남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이 시끄럽다. 박막례 할머니 손녀의 결혼은 최근 남자친구인 A씨가 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A씨는 의류업체 대표로 박막례 할머니 손녀와는 9살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결혼 소식에 뜻밖에도 과거 A씨가 SNS에 올렸던 글이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모델과 여자 아이돌의 신체 일부분이 노출된 사진이나 여성을 희롱하는 일러스트 등을 올렸고 그 과정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것. 또 다른 작가와 협업 티셔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한 것도 문제가 됐다.

이에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에도 불똥이 튀어 구독 줄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신 영상에는 박막례 할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구독자들이 적지 않고 논란 이후 구독자 수는 3만 명 가량 줄어들었다.

일이 커지자 박막례 할머니 손녀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솔직하게 쓰자면 제가 프러포즈 받은 게 기사가 나고 결혼 발표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서칭해보시면서 8년 전 작업물과 그 시기쯤 올렸던 인스타 포스팅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부분을 감싸려는 것은 아니다"라는 내용의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대부분 캡처된 것들이 여성 신체가 노출된 이미지인데 대부분은 패션 잡지 사진이었고 걸그룹 사진도 그 시절엔 나름 그걸 위트 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지만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하거나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지금의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 제가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더 드리면 더 불편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지만, 이 논란을 모르고 저를 무작정 쉴드 쳐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또 샤고스가 먹칠될 것 같아 매도 먼저 맞는 심정으로 적어본다"고 말을 맺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에 이별을 고하는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향후 논란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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