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쳐
MBC '닥터로이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소지섭이 5년 전 수술 받은 VIP가 남명렬이 아니라는 걸 알게됐다.

전날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는 한이한(소지섭 분)이 권윤석(박준혁 분)을 구하려다 기습 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술 직전 기증 거부를 한 윤미선(강경헌 분)은 구진기(이경영 분)에게 "어쨌든 한쪽 폐는 이식 받았으니 전보다는 나아지겠죠?"라고 조용히 물었고, 구진기는 "다음 장기 이식이 있을 때까지 제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윤미선을 안심시켰다.

이후 양선애의 상태가 안 좋아지자 윤미선은 "윤석아 네가 하자. 우리 선애 네가 살려줘 그럼 내가 이 나라 주인이 됐을 때 끝까지 너를 책임질게"라며 권윤석에 제안했지만 구진기가 불가능하다고 말렸다. 금석영(임수향 분)은 "당신이 하면 되잖아. 기증 신청되고 검사도 받았잖아. 진심으로 딸을 사랑하고 살리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당신이 기증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이든리(신성록 분)는 "오늘 양선애 씨가 사망하면 그건 어머니인 당신 때문이다. 당신의 그 멍청함과 탐욕이 딸을 죽인거라고"라며 윤미선을 도발했다.

한이한은 수술 전 도진우(김대건 분)의 말을 회상했다. 도진우는 "만약 윤미선 의원이 갑자기 마음을 바꿔서 폐 이식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거죠? 대선 후보 투표를 앞두고 기증을 하겠다는게 아무래도 마음이 걸린다. 만약 정말 만에하나 윤미선 의원이 마음을 바꾼다면 제 왼쪽 폐도 기증해주세요"라며 반대하는 한이한에게 "자신보다 더 소중한 사람 잃어본적 있으세요? 선애가 사라진 동안 단 한번도 달리지 못했다. 저 다시 걷지 못해도 괜찮다. 그러니까 어떤 경우에도 선애가 수술 중에 위험해지면 제 남아있는 폐 잘라서 선애한테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후 한이한은 도진우의 나머지 폐를 이식하기로 결심했고, 이를 말리는 구진기에 윤미선은 "도진우 그놈 폐를 이식하면 내 딸은 살 수 있는 거잖아. 언제도 이 병원이 해도 되는 일만 했지? 막지말고 둬요"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한이한이 양선애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윤미선의 보좌관 권윤석이 공국광(도기석 분)에게 불법 비자금 세탁을 맡겼다. 이어 공국광이 백강호(최대웅 분)를 만났고, 그 모든 과정을 정희경(노영학 분)과 박계장(이상훈 분)이 지켜보고 "봐서는 안 될 걸 본 거 같은데?"라며 충격받았다. 이후 두사람에게 보고를 받은 금석영은 "이건 당분가 우리만 알고 있는 걸로 해요"라고 말했고, 한이한이 권윤석에게 접근했다.

5년 전 VIP로 임태문(남명렬 분)을 의심하고 있던 한이한은 임유나(이주빈 분)에게 수술을 해줄 수 없다며 임태문의 약점에 대해 물었고, 임유나는 "한국에서 수술 받은게 아니었다. 반석재단이 인수한 미국의 캘리포니아 병원이요. 구진기 이사장 덕분에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한이한은 "솔직히 얘기하죠. 난 당신 아버지가 5년전 이식 받은 심장을 구진기가 불법적으로 구해줬다고 생각했다"라며 충격받았다. 이에 임유나는 "구이사장에게 불법으로 심장을 받아서 그 대가로 뒤를 봐준다고 생각한거예요? 알츠하이머다. R&D에서 알츠하이머 신약을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받고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권윤석의 연락을 받은 한이한이 "이게 정말 당신의 선택입니까. 상관없다. 몇번이든 살려낼거니까"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그를 구했다. 하지만 한이한이 기습을 당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