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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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스태프 해고 논란에 이어 자체 최저 시청률까지, '미남당'이 위태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미남당'(극본 박혜진/연출 고재현, 윤라영)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남당'은 전국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미남당'은 방송 이후 5%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4%대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인다. 아직 5화까지 밖에 방영하지 않았는데, 힘을 잃고 있다.

특히, '미남당'과 동시간대 방영되는 드라마가 없다는 점에서 더욱더 의문이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오후 10시 30분 방송이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하는 '미남당'과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 보기 어렵다. 시청률이 높게 나오기 좋은 상황인데도 부진한 시청률을 보인다.

'미남당'이 위태로운 건 시청률뿐만 아니다. '미남당' 방영 전부터 불거졌던 스태프들의 불법 해고 및 근로기준법 위반 논란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제작사 측은 "주 52시간을 준수했다. 일방적 계약 해지가 아닌 종료다"라고 해명했지만, '미남당' 스태프 측은 "제작사는 근로기준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최소한의 기준도 보장하지 않고 촬영을 지속해왔음에도, 이를 반성하기는커녕 문제의 본질을 흐리며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미남당'은 지난 4일부터 촬영 기간 동안 고용노동부로부터 수시 근로감독을 받게 됐다. '미남당' 스태프들은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에 대한 처벌, 미지급된 수당을 요구하며 제작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여는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근로기준법 위반 논란에 이어 부진한 시청률까지, 내달 종영을 앞둔 '미남당'의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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