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태리가 '외계+인'을 위해 노력한 점을 공개했다.
앞서 김태리는 영화 '외계+인' 액션신을 위해 기계체조를 배웠음을 밝힌 바 있다. 류준열 역시 극중 와이어 액션에서 몸을 잘 쓰기 위해 기계체조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김태리는 류준열의 추천으로 기계체조를 배우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배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김태리는 "류준열이 기계체조를 배운다길래 나도 청강해도 되냐고 물었다. 직접 가서 봤더니 재밌길래 나도 배우자 싶었고 배우게 됐다. 5~6개월 정도 배웠는데 액션에 너무 도움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난 한 번 배우면 핸드폰이 터진다. 복기하려고 영상을 계속 찍기 때문이다"며 핸드폰을 살피더니 "나의 늘어나는 성장 과정을 폴더화해서 저장해놓는다. '국가대표 나희도', '제빵왕 김태리', '체조소녀 김태리', '재봉 김태리', '목공 김태리' 등이 있다. '체조소녀 김태리' 영상수가 346개라 깰 수 있을까 싶었는데 '국가대표 나희도'는 1036개였다. 다음껀 2000개 찍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추억 여행으로 봐도 재밌더라. 기분 상태가 우울할 때 보면 과거의 내가 깔깔 웃으면서 너무 행복해해서 리프레시가 된다. '난 저런 거에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였지' 싶은 거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리는 "잘하고 싶어서 스트레스 받기는 하지만, 즐기는 편이다. 뭔가 배우는 걸 모든 장르 불문하고 좋아한다. 철학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책에서 뭔가 얻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어디를 가서 여행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도 좋아하고 뭐든지 다 배우는 거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리의 신작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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