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사진=헤럴드POP DB
故 유채영/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오늘(24일) 故 유채영의 사망 8주기다. 앞서 고인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위암 투병 중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유채영은 지난 1988년 잡지 모델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혼성그룹 쿨의 창단 멤버에 이어 유로팝 듀오 어스 멤버,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채영은 배우, 예능인으로서도 밝고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마이캅', '추노', '패션왕',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의 드라마와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던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에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방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지 9개월 만에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채영은 지난 1세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1997년 처음 만나 10년간 인연을 이어오다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주환 씨는 매년 잊지않고 유채영의 팬카페에 들러 추모글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채영아. 아가. 너무 보고 싶다"라고 고인을 그리워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주환 씨의 절절한 사랑과 애틋한 그리움이 담긴 글이 온라인상에 확산돼 많은 네티즌들이 눈물짓기도 했다.

故 유채영 특유의 환한 미소가 유난히 그리운 오늘이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분당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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