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콩 인기 아이돌 그룹 미러의 콘서트장에서 대형 스크린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홍콩 매체에 따르면 홍콩 한 체육관에서 열린 미러의 콘서트에서 4m 크기의 600kg 대형 스크린이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진 스크린이 멤버들과 함께 공연하던 남성 댄서 2명을 덮쳤고, 매체들은 최소 2명이 부상, 이 가운데 1명은 목 부분을 크게 다쳐 중태라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공연은 즉시 중단됐다. 사고를 목격한 멤버 한 명 역시 충격을 받고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수라장이 된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팬들에 의해 온라인에 퍼져나가며 큰 충격을 안겼다. 콘서트 주최 측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남은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미러는 2018년 결성 이후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