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유튜브 캡처
혜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기저귀를 갈며 애착 관계를 형성했다.

29일 혜림은 유튜브 채널 'Lim's diary'에 '초보 엄마 아빠의 기저귀 갈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혜림은 남편 신민철과 함께 기저귀 갈기로 했다. 혜림은 "출산, 육아를 준비하면서 기저귀 가는 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30년 살면서 한 번도 아기를 안아 본 적도, 기저귀를 갈아본 적도 없다. 아들 시우가 제가 처음 안아 본 아기다. 그만큼 육아에 대해서 왕초보다"라고 밝혔다.

신민철은 "저는 사실 기저귀 가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남자 아기면 기저귀 갈 때 오줌을 싸서 얼굴에 팍 맞는 로망이 있었다. 우리 시우가 저한테만 안 싸더라"라고 했다. 혜림은 맞아봤다고 했다.

이어 "기저귀를 갈아봤다. 똥을 엄청나게 많이 싼 적 있다. 새벽에 혼자 아기 볼 때였는데, 혼자 처리가 안 됐다. 그래서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혜림을 깨웠다"라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신민철이 아기 기저귀를 갈기로 했다. 신민철은 다리를 주물러주며 "키가 185cm까지만 컸으면 좋겠다. 혜림이 저한테 키가 작다고 뭐라한다"라고 했다. 혜림은 "기저귀 갈 때는 애착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대화를 나누며 가는 게 좋다"라고 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다 쓴 기저귀를 접는 방법이 서로 달라 티격태격했다. 혜림은 돌돌 말아서 작게 접었고, 신민철은 대충 접은 뒤 "전 이걸 빠르게 처리하고 빠르게 아기를 돌보려고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철은 기저귀를 갈고 배 마사지를 해줬다. 혜림은 "시우가 변을 몰아서 싸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배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 시우가 배 마사지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했다. 신민철은 "꺄르르 웃으며 좋아한다"라고 자랑했다.

끝으로 혜림은 "처음엔 많이 걱정했지만, 하다 보니까 손에 익어서 금방 한다. 기저귀 가는 시간은 단순한 게 아니라, 부모와 애착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아이컨택도 많이 하고 좋은 얘기를 해주면 끈끈함이 생길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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