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준상이 정소민을 의심했다.
31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장양호) 14회에서는 위험에 빠진 무덕(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가 버린 음양옥을 찾은 무덕이는 그 길로 장욱(이재욱 분)을 찾아갔다. 같은 시각 윤옥(홍서희 분)과 함께 있던 장욱은 윤옥을 의식한 듯 자신을 방에 못 가게 붙잡아 두려 했던 무덕이의 모습을 떠올리고 “뭐지? 당긴 건가?”라며 미소 지었다. 갑자기 나타난 벌에 윤옥이 놀라자 장욱이 도와줬고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무덕이는 기분이 이상한 듯 음양옥을 숨겼다.
자신이 단근 수련을 한다고 생각하는 무덕의 모습에 “이걸 어떻게 증명을 해야 되나”라며 펄쩍 뛰던 장욱은 “할 수 없는 거다?”라며 무덕을 껴안고 “봤지?”라고 말했다. “내가 어떻게 네 이성이야, 증명을 하려면 아까 그 예쁜 아가씨나 안아 보든가”라며 퉁명스레 말하는 무덕에게 “그럼 정말 해봐? 나 진짜 한다, 딴말 하지 마”라고 말한 장욱은 “그래 해보라고”라는 무덕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장욱은 입을 맞췄다. 짧은 입맞춤 끝 장욱은 “설마 하겠어? 할 때 정말 하라는 가르침을 주셨죠. 제자,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랐습니다”라며 웃었고 무덕이는 어색하게 “그래, 잘했다. 훌륭하구나”라고 말했다. 장욱은 윤옥과 무덕이가 만난 날에 대해 묻고는 “경천대호의 수기를 밀고 당기는 것보다 무덕이 너랑이 더 힘들어. 그거, 당긴 거지?”라며 웃었다.
한편 송림의 술사들과 이선생(임철수 분)은 얼음 돌의 행방을 찾기 위해 왕궁에 갔다. “서경 선생님 직계 제자면 백 살이 족히 넘으셨을 텐데 어찌 이렇게 젊어 보이냐”는 왕의 말에 이선생은 “지금 몸은 제 몸이 아니”라며 “저는 환혼인입니다. 환혼인을 찾기 위해 절 부르셨죠? 저는 환혼인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장욱은 ‘이선생님은 처음부터 무덕이가 환혼인인 걸 알고 있었다’고 깨달았다.
무덕이에 대해 궁금해진 박진(유준상 분)은 사람을 시켜 무덕에 대해 알아보게 했다. 그러나 장욱이 미리 손을 써둔 덕에 무덕을 도성에 데려온 거간꾼이 “눈이 안 보인 척 한 것”이라며 거짓말을 해주었다. 다시 거간꾼을 찾아간 무덕은 거간꾼의 시체를 보고 놀랐고 박진이 나타나 “네가 죽였구나”라며 칼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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