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유튜브 캡처
주우재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주우재와 한혜진이 소개팅을 통해 서로의 이상형을 알아봤다.

지난 26일 주우재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오늘부터 1일? 수요 없는 플러팅이 오가는 주우재&한혜진 소개팅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소개팅한다는 말에 이상형으로 "내적 소양을 중시한다. 자기 계발을 열심히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다. MBTI로는 T형 여성분을 좋아한다. E보다는 I인 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만나자마자 나한테 빠지는 걸 안 좋아한다. 혹시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드리면 안 된다"라고 했다. 주우재의 소개팅 상대는 모델 대선배 한혜진으로, 한혜진은 "그 아이에게 고통스러운 추억으로 남지 않도록 잘해볼 것"이라고 했다.

주우재와 한혜진은 서로가 소개팅 상대라는 사실에 어이없어했다. 계속해서 장난만 치는 주우재에 한혜진은 "너 진짜 소개팅에 나갔을 때처럼 해봐. 이따위로 할 건 아니잖아"라고 했다.

주우재는 마지막 소개팅이 15년 전이라며 "소개팅은 대학교가 마지막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 잘 됐다"라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자연스러운 만남이 쉽지 않다. 항상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니까 관계가 협소하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도 "자연스러운 만남도 옛날이다. 썸도 얕게 타는 것 같다. 우리 기준으로 썸은 연락을 주고 받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로의 MBTI를 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혜진은 "나 원래 ISTP였는데 INTP로 바뀌었다"라고 했다. 주우재는 ISTP라며 "나는 내향형이 거의 90%다. S도 거의 90%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혈액형 얘기도 했다. 한혜진은 B형이라고 했다. 주우재는 "나는 다 B형만 만났던 것 같다"라고 했다. 한혜진은 놀라며 "나는 혈액형별 성격 유형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면서 느낀 나름의 데이터베이스 안에서는 혈액형이 맞는 것 같다. 난 AB형이랑 진짜 상극이다. AB형 남자를 딱 한 번 만나봤다"라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나도 B형을 많이 만났다. 매번 매 연애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같았다. 화려함을 경험했다. 기 세다기보다는 자기주장 강한 사람을 많이 만났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주장 없는 사람은 또 매력이 없다"라고 했다.

한혜진은 "'연참'에서 들어보니까 네가 리드할 수 있는 순종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아니었나"고 물었고, 주우재는 "그래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은 거다. 내가 보듬으려고 하면 튕겨 나가서 싸우기를 반복했다. 통계를 내보니까 혈액형이 약간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상형으로 "그냥 같이 있을 때 웃을 수 있는 사람? 예전에는 세심한 남자를 안 좋아했다. 되게 마초 같은 사람을 좋아했다. 나이 드니까 나한테 세심한 게 관심이라는 걸 알게 됐다. 예전에 만났던 어떤 남자가 내가 머리를 꼬는 루틴을 알아채더라. 내가 외모는 그렇게 안 본다"라고 했다.

주우재는 "내 이상형은 MBTI가 T인 사람이다. 이게 중요하다. 진짜 예쁘고 완전히 내 스타일이고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어도 99% F면 고민이 될 것 같다. 그만큼 T/F가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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