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캡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수지가 거실장을 정리했다.

21일 가수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Susie의 마법 같은 거실장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거실에 보유하고 있는 장 내부를 공개했다. 안은 각종 침구류와 커튼이 가득했다. 첫 번째로 나온 건 딸 비비아나가 어린 시절 구매했던 베드 스프레드.

여기에 이어서 각종 앞치마와 러그, 디자인으로 구멍이 뚫린 담요, 그리고 비비아나가 갓난아기이던 시절 손수 제작한 이불 커버, 여름용 이불까지 줄줄이 등장했다.

다음으로 진한 보라색 극세사 이불이 등장했다. 이에 강수지는 "이걸 왜 샀대. 이렇게 진한 걸 어디에 쓴다고"라고 웃으며 "요즘 제가 저희 집에 색을 좀 내려고 한다. 집이 너무 단조로워서 기분전환 겸 색을 놓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인테리어를 구상했다.

강수지는 이 물건들을 모아 바자회를 열겠다고 하면서도 시스루 커튼이 나오자 "이건 놔둬야 할까. 도트 패턴이 있어 제가 좋아하는 패턴인데 씨스루다. 바깥이 아주 잘 보인다"며 "비비아나 아기 때부터 만든 것"이라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강수지는 어마어마하게 쌓인 이 물건들을 결국 팔기로 결정했다. 이뿐이 아니었다. 딸을 위해 만든 담요와 쿠션 커버까지 여전히 많았고, 강수지가 물건을 자꾸 꺼내면서 거실은 어느새 발 디딜 틈이 없어졌다. 거실장 한 개에서 나왔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물건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여기서 제가 사용하는 건 3분의 1 정도인 거 같다. 바자회에 다 낼 것"이라며 "바자회를 해서 기부할 때 돈을 더해서 기부를 하는 방식을 생각해보려 한다. 물건들은 비비아나 태어나기 전부터 가지고 다녔던 거고, 이불장은 또 따로 있다. 이불도 안쓰는 걸 다 처분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그는 끝으로"여러분은 이 장을 열면 예쁜 패브릭이 있을 것으로 상상했을 것 같다. 그런데 저도 맨날 정리하면서 사는 사람이 아니다. 이런 것들이 있었다는 게 오랜만에 생각이 났다"면서 "이렇게 정리를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가을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수지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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