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방송캡처
'두데'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진선규가 '공조2'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영화 '공조2'로 돌아온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3년 만에 라디오에 출연했다며 "영화가 코로나 시기에 개봉을 많이 해서 영화 홍보를 잘 못 했다. 이젠 코로나가 좀 풀려서 홍보를 해보려고 한다. '공조2'니까 '두시의 데이트'에 나오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공조2' 관객 수에 대해 "저는 관객 숫자에 예민하지 않다. 그러나 어쩌다 영화를 한 번 검색할 때 '오, 올라있네?' 한다. 매일 체크하는 건 아니다. 예전에는 '분위기가 괜찮다', '손익분기점을 넘기면 좋겠다' 등의 얘기를 했다. 이젠 환경이 많이 다르다. 코로나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좋은 방향으로 관객분들께 보여질지 걱정"이라고 했다.

또 진선규는 "어렸을 때부터 걱정 없이 살았다.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늘 저한테 어딜 가서든 인사 잘하고, 고개 숙이고 겸손하게 살라고 하셨다. 그래서 전 그렇게 살아왔다. 그게 나쁘지 않고, 저한테 큰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사람이 어떻게 스트레스가 없겠나. 그럴 땐 운동을 하거나 안 좋은 감정들을 빌런 연기를 할 때 끄집어내서 확장시킨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빈,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공조2'의 3대 얼짱이라는 청취자의 말에 진선규는 "그러면 유해진이 서운해할 것 같다. 유해진까지 4대 얼짱이라고 해달라"러고 했다.

'공조2'에서 혼자 빌런이었던 진선규는 "사실 좀 고독했다. 저를 잡기 위해 가족들이 왁자지껄한 게 정말 부러웠다. 저 혼자 악에 바쳐서 악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신이 끝나면 그런 저를 다 안아주신다"라고 했다.

현빈과 함께 액션 연기한 것에 대해 "저보다 현빈이 액션 양이나 위험도가 높았다. 저는 억울함을 갖고 액션 연기를 하는 게 많았는데, 현빈은 너무 멋있게 했다. 총알이 날아와도 눈도 안 감더라.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천만 배우가 됐을 때의 기분으로 "숫자로는 잘 모르겠다. 정말 많은 분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셨다는 걸 느낀다. 천만 배우가 됐다고 해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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