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주세빈이 김선아에게 접근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극본 오가규/연출 유현기) 3회에서는 목표가 있는 듯 혜률(김선아 분)의 검사실에 입성한 홍난희(주세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근우(안재욱 분)는 연구실에 온 홍난희와 불륜행각을 벌였고 이를 로스쿨 원장이자 혜률의 엄마인 광전(이미숙 분)이 모니터를 통해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수업 지침 새로 내려온 걸 지금 가져다 주겠다”는 광전의 내선 전화에 당황한 나근우는 상황을 수습하기 급급했지만 난희는 여유롭게 “오늘 호텔 잡으라”며 연구실을 떠났다.

나근우의 연구실에 간 광전은 찢긴 여자 옷이 쓰레기통에 걸쳐진 걸 봤다. “오늘은 이만 같이 들어가지”라는 광전의 제안에 나근우는 “전 하던 게 남아서… 늦어질 것 같습니다, 새벽까지”라며 곤란해 했다. 광전은 “죄송합니다”라는 나근우의 사과에 “정리 확실히 하고 들어오게, 집안까지 지저분하게 끌고 들어오지 말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혜률은 수사 중인 사건의 정보가 언론에 보도돼 심란해 했다. 나근우는 그런 혜률을 찾아가 좋은 남편 흉내를 냈고 난희는 부부의 데이트를 기사로 확인했다. 그 모습을 본 룸메이트 아정(권소이 분)은 “너 이거 잘못된 거야. 나근우? 멋져보일 수 있겠지. 어떻게 강백이한테 그래”라며 “한 가정을 완전히 파괴하는 일이잖아. 그리고 소문나면 누구보다 다치는 건 너야”라고 난희를 설득했다.

그러나 난희는 “아정아, 나는 나 교수가 필요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정이 “필요? 난희 너 나근우 교수한테 돈 같은 거 받고 있어?”라고 걱정하자 웃은 난희는 “돈이 아니야, 괜히 너한테 불똥 튈까 봐 말 안 했는데 그래도 설명 하는 게 맞는 것 같네. 대신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넌 모르는 일인 거야. 약속해”라며 결심했다. 이후 검찰에서 만난 혜률을 떠올리며 “나한테 나근우가 필요한 이유, 내가 기필코 그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이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난희의 모습이 흘러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검찰 실무 실습을 하고 있던 난희는 혜률의 컴퓨터가 악성 소프트웨어로 인해 고장났다는 말에 해결을 자처했다. 난희는 머리핀을 매만지며 검사실에 입성해 혜률과 대면했다. 이후 로스쿨 학생으로 보이는 시신 한 구에서 난희와 똑 같은 머리핀이 나왔다.

한편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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