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진검승부' 방송캡쳐
KBS2 '진검승부'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도경수가 자신의 약속과 달리 사건을 처리한 하준에 분노했다.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는 진검(도경수 분)이 오도환(하준 분)에게 배신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아라(이세희 분)는 "어떻게 너 같은 놈이 검사가 됐지?"라며 진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진정의 "특별한게 있나요? 다 재능이고 운명이지"라는 답에 속터져했다. 2002년 초등학생이었던 진정은 "인생 최초의 불의를 본 날 결심했다. 저건 내가 혼 좀 내줘야겠다"라며 아이들에게 뇌물을 받는 선생님에 복수를 하고 "멋있더라 정의 수호의 검사. 그래서 검사가 되기로 했는데"라며 검도를 시작했다. 진정은 "이건 칼 든 것만 똑같지 그게 검사가 아닌거다. 정의 수호하고 거리도 멀고 유치하게 무슨 검사냐 엄마 가게 일이나 돕자 했다. 근데 그때 나쁜 놈들을 싸그리 잡는 진짜 검사라는 운명이 찾아왔다"라며 검사가 된 계기를 밝혔다.

자신에게 배당 된 서초동 살인사건에 진정은 "이거 잘못 들어온 거 아니지?"라며 사건을 유심히 살펴봤다. 이후 자백한 범인 김효준(이우성 분)과 조사에 진정은 "얘기나 들어보자 네가 왜 여기 앉아있는지"라며 "피해자를 죽이고 다음날 자수. 왜? 그날 자수해도 됐잖아"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후 회식 자리에서 급하게 사건 현장으로 향한 진정은 "집안에서 발견된 지문, 지문이 발견된건 이상할게 없지. 현장에서 시신이랑 같이 있다면. 흉기에서 발견된건 오른손 지문, 김효준은 왼손잡이인데. 발견된 건 오른손이다. 앞뒤가 안 맞잖아"라며 보고서와 범인 김효준 사이의 오류를 발견했다.

진정의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신아라는 "이걸 왜 아직도 네가 가지고 있어? 오늘 안에 기소처리해"라며 진정의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다. 있어봐요 조사 중이니까"라는 부탁에도 "수사 계속할 확실한 증거 있어?"라며 들어주지 않았다. 이를 본 김태호(김태우 분)는 "수사에 시간을 달라? 현장에서 피의자 지문이 발견됐고 자백까지 했는데 아직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라고 물었고, 진정의 "할겁니다 그래도"라는 답에 "해봐. 의심이 가면 끝까지 파헤치는게 맞아. 제대로 한번 날뛰어봐"라며 기회를 줬다.

담당 형사를 납치해 진술서를 받아낸 진정은 김효준을 찾아가 "나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거다. 너 같은 새끼가 다시는 사회에 못 나오게 하는데 내 의무니까. 근데 네가 범인이 아니라면? 네 담당 형사한테 받은거야 읽어"라며 진술서를 건넸다. 진정은 "이래도 버틸거냐? 누구야, 너 범인 아니잖아"라며 진범에 대해 물었고 표정을 굳혔던 김효준은 "하나만 말하죠. 나 범인 맞아. 내가 그 여자 죽였다고 됐지? 다신 찾아오지마"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초동 살인사건이 오도환에게 넘어갔다. 진정은 "재수사가 힘들다면 공판 기일 연기라도 해주십시오"라고 부탁했고 오도환이 공판 기일 연기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장원에게 차장검사 자리를 약속받은 오도환은 진정에게 약속한 공판 기일 연기가 아닌 보고서 그대로 기소해 사건을 마무리 했다. 이에 분노한 진정은 "넌 대체 날 뭘로 보는거냐? 착각하지마 나도 다 알아. 근데 문제는 모르는척 넘어가주니까 이새끼들이 자꾸 선을 넘어. 내가 네들 같은 새끼들 전부 박살 내줄게"라며 오도환을 주먹으로 쳐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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