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남궁민이 박성준과 대화를 하고 진실을 알았다.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연출 김재현, 신중훈/극본 최수진, 최창환)6회에서는 김민재(박성준 분)사건을 파헤치는 천지훈(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지훈은 김민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천지훈은 사건 당일 그림에 난 흠집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민재는 자신이 그랬다며 "아버지를 대신해서 그림 그리는 게 괴로워서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자 천지훈은 "아픔을 똑같이 느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겠냐"며 "그 사람도 그림을 찢어버리고 싶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당시 상황이 공개됐다. 산책을 갔다가 들어온 김민재가 충격을 받은 김수현(한동희 분)을 발견하고 누나를 달래며 자신이 범인이 되겠다고 했다. 김민재는 김수현을 위해 찢어진 그림을 치우고 새롭게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김민재는 "누나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없다"고 자신이 범인이라고 했다. 김수현은 그만해도 된다고 했지만 끝까지 김민재는 자신이 범인이라 했다. 이에 천지훈은 "아버지를 위해 김민재 씨가 했던 거짓말은 아버지를 불행하게 만들고 이번엔 김수현 씨를 그렇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대화를 마친 천지훈은 김춘길 화백(엄효섭 분)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백마리(김지은 분)과 사무장(박진우 분)에게 알렸다.
두 사람이 충격을 받자 천지훈은 "처음부터 김민재가 아버지를 위해 그림을 대신 그려줬다"며 "아들이 아버지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 유희주(박선아 분)에게 한 거짓말이 이렇게 커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백마리는 "선처를 구하는 쪽으로 변론하던지 그만 둘 건지 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천지훈은 "김민재 씨가 자백했고 돌아가신 아버지 시체 위치까지 알려줬다"며 "아마 검찰에서 시체를 찾고 있을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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