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유튜브 캡처
주호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웹툰작가 주호민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2일 주호민은 유튜브 채널 '주호민'에 '유퀴즈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주호민은 최근 출연했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후기를 전했다. 주호민은 "사실 제가 나온 방송을 잘 보지 않는다. 촬영은 지난 5일에 했다. 서울 성북구에 있는 돌 박물관에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조세호가 먼저 앉아 있었다. 제가 가운데 낚시 의자에 앉아야 했다. PD님께서 고간을 조심하라고 해서 그것만 생각하며 조신하게 앉았다"라고 했다.

'침펄인물사전'에 조세호가 나와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며 "그때 유재석에게 전화가 왔었다. '다음에 만나면 꼭 90도로 인사해라'라며 친근하게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보자마자 90도로 인사했다. 근데 기사 제목이 이상하게 났다. 큰 프로그램이라 어그로도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잘 얘기했다. 워낙 편하게 받아주신다. 나도 모르게 유재석에게 몸이 돌아갈 수 있어서 좌우 밸런스를 맞추며 얘기하려고 했다. 토크는 한 번도 안 끊고 쭉 한다.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한다. 토크가 끝나고 퀴즈를 푼다. 답을 맞혔더니 바로 현금을 주시더라.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집에 와서 꺼냈더니 너무 신기해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주호민은 "100만 원을 받아도 쓸데가 없다. 그래서 아내가 집 뒷마당에 예쁜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걸 샀다. 테이블에 의자 6개를 사니까 딱 100만 원이더라"라고 했다.

토크 후 상황에 대해 "중간에 들어갈 인서트를 찍어야 한다. 계단 내려가는 걸 찍는데 마침 혜리가 올라오더라. 저를 아시더라. 저도 최근 영화 '판소리 복서'를 봤다. 밑에서 여러 가지 요구하는 컷들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단독 인터뷰도 따로 했다며 "영상편지 장면이 그거다. 그때 마음속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덤덤하게 했다. 울컥해서 약간 올라오던 순간이 있었다. '인간 주호민이 쓰러지고 아빠 주호민이 일어난다'는 말이 나오더라. 나도 비슷한 느낌이라 울컥했던 게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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