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 강나미'
'동네친구 강나미'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방송인 강남이 등산을 동네 산책처럼 하는 여유를 보였다.

29일 강남의 채널에는 '가뿐하게 등산하는 지하철친구와 강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과 함께 등산을 했다.

지하철에서 처음 만나 '지하철친구'라고 불리고 있는 강남의 지인은 출발한 지 2시간 정도가 지난 시점에 지친 기색을 보였다.

연신 "아 힘들어"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강남은 "그정도야? 그냥 산책 코스다 산책 코스"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셀프캠을 찍던 강남의 친구가 하늘만 촬영하자 제작진은 뭘 찍는 거냐고 물었고 지하철친구는 "하늘 보라고"라면서 의도가 담긴 샷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 힘들어?"라고 묻는 친구의 물음에 강남은 "나 아직 괜찮아"라고 아무렇지 않은 평온한 말투로 답했다.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강남은 "이렇게 게으른 모습을 보이면 안 돼"라면서 기합을 넣었다.

하지만 지하철 친구는 "정상 여기 아니에요?"라고 등산이 끝나기만을 바랐고 "야호"라고 외쳐보기도 했다. 그는 농담으로 "아니 애가 나올 것 같은데?"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그 배가 애였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점점 경사가 가팔라지자 촬영 인원을 축소할 수밖에 없었고 강남이 잠시 마이크를 정리하는 동안 지하철 친구는 "내려가자", "편집 편집"이라면서 "힘들어서 그냥"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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