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진검승부' 캡쳐
KBS 2TV '진검승부'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하준이 악의 축 김창완의 부하가 되기를 자청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9회에서는, 오도환(하준 분) 이 자신이 확보한 증거를 들고 서현규 (김창완 분)와 접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전에 방송된 8화에서 오도환은 서현규를 만나러 갔다가, 서지한(유환 분)이 '피젯스피너'를 돌리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유진철(신승환 분)에게 받은 '박예영 살인사건' 관련 블랙박스 영상에서 박예영의 집으로 들어가고 있는 인물이 돌리고 있는 피젯스피너가 서지한의 것임을 눈치챘다.

김태호(김태우 분) 가 감옥에 잡혀들어간 상황에서 입지에 위험을 느끼던 그는, 이 블랙박스를 갖고 서현규와 협상을 하기로 맘 먹은 것.

서현규는 오도환과 식사를 하던 와중, 자신의 충직한 부하 태실장(김히어라 분)이 잡혀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끼는 부하의 안 좋은 소식에도 "그럼 이제 운전은 누가 하냐" 며 툴툴거리던 서현규는, 오도환이 내놓은 블랙박스 sd카드를 보고도 눈 하나 꿈쩍 않았다.

서현규가 일어서려던 그 때, 오도환은 "대표님 곁에 있고 싶습니다, 쓸만하실 겁니다" 라며 자신의 가치를 어필했다. 이에 서현규는 그에게 "패기하난 좋네 운전 잘 해요?" 라는 말을 건네며 그를 자신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오도환은 로펌 강산의 변호사가 되어, 태실장의 변호인으로 진정 (도경수 분)과 신아라 (이세희 분) 앞에 등장했다.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던 진정과 신아라는, 오도환의 등 뒤에 대고 나란히 손짓으로 욕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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