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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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4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진은 이날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고 병역 연기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1992년생인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고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입영 연기자가 연기 기간이 끝나기 전에 군대에 가려고 할 경우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해야 한다. 취소원 제출 이후 통상 3개월 안에 입영통지서가 나가며 입영 대기 인원 등에 따라 입영 시기가 결정된다.

이르면 두 달 내에도 입영이 가능해 진은 올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 입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만 28살까지 해군과 공군, 해병대 지원이 가능해 진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며 "곧 개인 활동을 갖는 멤버 진은 오는 10월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간 뜨거운 감자로 여겨졌던 병역 문제에 스스로 종지부를 찍고 입대를 앞두게 됐다. 특히 가장 먼저 입대가 결정된 진은 지난달 28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을 발매, 팬들에게 선물을 남겼다.

진은 또한 신곡 발매 기념으로 라이브를 진행하며 당초 군입대가 일찍부터 논의되어 왔고, 지난 10월 있었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가 변수로 작용해 이 공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대중예술인 대상 대체복무제 도입 추진에 대해선 "한국에서는 문제로 우리가 욕도 많이 먹었다"며 "억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눈물의 공연을 하고싶지 않았을 뿐인데 여기저기서 과열돼 욕을 많이 먹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처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진과 멤버들.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완전체로 무대에 설 날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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