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수종, 하희라가 빈집 재생 프로젝트에 나선 가운데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세컨하우스를 마련하기 위해 강원도 홍천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희라는 어떤 세컨하우스를 원하는지 구상하던 중 "큰 부분은 그려지지 않고, 집 마당 있고 산 있고 나무 있고 그럼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희라가 그림을 그려보이자 최수종 "대궐이다. 마루도 있고 좋다"며 감탄했다.
이어 하희라가 "또 뭐가 있었으면 좋겠냐"고 최수종에게 묻자 그는 "난 당신만 있으면 된다. 뭐가 필요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달달함을 더했다. 하희라는 "아이 진짜"라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마당에서 자연을 내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 속에 있으면서도 늘 사람이 그립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수종은 "정, 따뜻함. 이런 것이 늘 울컥하게 만든다"며 "그래서 시골에 가면 그냥 서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걸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향후 어떤 집이 탄생할지 눈길을 모았다.
강원도 홍천에 도착한 최수종은 도관마을 이장님과 만났다. 이장님은 "하희라 씨도 같이 오신다고 들었는데"라며 연극 스케줄로 인한 하희라의 부재에 살짝 실망한 기색을 보였고, 이어 "정말 찐팬이다"라며 최수종과 인사를 나눴다.
최수종이 "살갑게 대화를 나누다보면 저와 가까워질 것"이라고 했지만 이장님은 "한 번 팬은 영원한 팬"이라고 선을 그으며 "첫사랑이었는데 그게 바뀌겠나"라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살짝 서운해진 듯 최수종은 "하희라 씨 첫사랑은 저"라고 했지만 이장님은 "되게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작가님에게 항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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