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육성재, 이종원이 달라졌다.
4일 밤 10시 45분 방송된 MBC '금수저'(연출 송현욱, 이한준/극본 윤은경, 김은희)13회에서는 뒤바뀐 이승천(육성재 분) 황태용(이종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최대철 분)은 반찬가방을 이승천에게 내밀었다. 이것은 바로 생일에 친부모를 바꾸면 원래 부모에게도 돌아간다는 금수저의 룰이 적용된 것이었다.
이승천은 다시 친부모에게 돌아가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승천은 황태용에게 "회장님께 그냥 알겠다고 답하라"고 말하며 반찬가방을 집어들었다. 이때 나타난 황현도(최원영 분)은 황태용에게 잠깐 보자며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 황태용은 황현도의 버릇을 지켜보더니 "그거 좀 안 하면 안 되냐"고 해 황현도를 당황케 했다. 황태용은 이렇게 황현도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당돌한 모습을 보여준 후 당황하며 "나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라고 했다. 이어 "나 아버지한테 왜 그런거지"라고 스스로 궁금해 시작했다.
이후로도 황태용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점점 기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오여진(연우 분)은 황태용의 변화를 눈치챘다. 그런가하면 이승천은 금수저 할머니를 찾아갔다. 하지만 할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이과정에서 진선혜(한채아 분)와 마주친 이승천은 집으로 함께 돌아왔다.
그렇게 이승천은 생일 파티를 했다. 이승천은 몇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이승천은 가족과 생일파티를 했다. 이승천은 진선혜가 입은 옷을 보더니 "그거 내가 고 3때 입던 거 아니냐"고 물었다. 진선혜가 "글쎄"라고 하고 대답하자 이승천은 집안 곳곳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집안을 둘러보던 이승천은 "저 식탁, 이 그릇들, 티비 냉장고 다 예전에 쓰던 거 맞지"라고 했다. 그러자 이철은 "새삼스럽게 왜그러냐"며 "저거 색칠해 주니까 새 것 보다 좋다고 니가 그랬잖냐"고 했다.
이후 이승천과 오여진은 통화를 하게됐다. 이승천이 원래 몸으로 돌아간 것을 눈치챈 오여진은 "생일 축하한다"며 "근데 이승천으로 돌아간 것도 축하해 줘야 하나"라며 이승천 신경을 긁었다. 이가운데 이승천은 황태용이 황현도와 만났는데도 다시 몸이 바뀌지 않은 것을 생각하며 두 사람이 어쩌면 친부자 관계가 아닐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여진은 이승천에게 "계속 그렇게 살 거냐"며 "몸이 다시 돌아갈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이승천은 모른다고 했고 이에 오여진은 "어제 나한테 한 짓 때문에 벌받은 거다"고 하더니 전화를 끊었다. 이후 이승천은 진선혜가 소원 없냐는 말을 되새기며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이와중에 나주희(정채연 분)는 황태용을 찾아가 바쁘냐고 물었고 황태용은 급한 회의가 있다며 나중에 이야기 하자 했다. 이에 나주희는 "너한테 할 얘기가 너무 많은데 이 얘긴 지금 해야할 것 같다"며 "생일축하한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