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커튼콜' 방송화면 캡쳐
KBS2 '커튼콜'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가짜 손자 강하늘이 유전자 친자 검사의 위기를 모면했다.

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커튼콜’에서는 갖은 노력으로 낙원호텔 일가의 신뢰를 얻는 유재헌(강하늘 분), 서윤희(정지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헌은 자신에게 다가와주는 박세연(하지원 분)에게 완벽한 연기로 신임을 얻었고, 서윤희는 저택 안에서 자금순(고두심 분), 윤정숙(배해선 분)의 마음을 얻었다. 유재헌 내외를 달가워하지 않았던 박세규(최대훈 분)는 서윤희의 이북 노랫가락에 세상을 다 얻은 듯 행복하게 웃는 자금순을 보곤 저도 모르게 따라 웃으며 흐뭇해했다.

하지만 박세준(지승현 분)은 유재헌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박세준은 박세규를 통해 유재헌의 머리카락을 손에 넣었고, 유전자 친자 검사를 의뢰했다. 결과는 일치였다. 유제헌이 박세규와 머리채를 잡아 뜯으며 싸울 때 그의 머리카락을 손에 넣었었고, 그걸 자신의 머리카락인양 박세규에게 건넨 것.

아무도 모르게 바꿔치기에 성공한 유재헌은 정상철(성동일 분)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했고,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유재헌, 서윤희는 부부끼리 남한을 구경하는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저택을 나가 자유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따로 행동했고, 유재헌은 정상철에게 받은 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즉흥적으로 결제했다. 박노광(이이경 분)과 함께 클럽 VIP룸에서 유흥을 즐긴 뒤 다음 날 아침 정신을 차리곤 외제차 구매를 취소했다. 서윤희, 유재헌은 박세연, 자금순에 합성 사진을 보내 여행 중인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방송말미 자금순은 피를 토한 뒤 사라졌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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