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인턴기자]방송인 송은이가 등산 중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렸다.
지난 8일 ‘비보 티브이’ 유튜브 채널에 ‘나만 알고 싶은 노을 맛집! 백패킹 맛집! 눈물을 머금고 공개합니다 ㅠ3ㅠ’
이날 송은이는 등에 커다란 백팩을 배고 오서산을 올랐다. 시작부터 길을 잘못 찾는 등 버벅거리는 송은이, 이에 배우 김성범은 “누나 괜찮겠죠?” 라며 걱정했다.
송은이는 “시간이 늦어가지고 해 떨어지는 거를 못 보기도 하겠어”라고 불안해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성범 “지금 해가 지고 안 지고 문제가 아니라 조난이 되나 안 되나 그게 문제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걷던 중 송은이는 “그래도 우리 장비 있으니까 평평한 곳에서 자면 되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성범은 “그렇게 평평한 곳에서 잘 것 같으면 굳이 여기까지 와서..” 라며 조금 어이없는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비교적 평평한 곳!”이라고 정정했다.
점점 길이 가팔라질수록 송은이의 숨은 가빠져 오고, 무색하게도 시간은 흘러만 갔다.
꽤나 지친 표정의 송은이, 그는 “우리 얼마 정도 걸었어?”라고 물었고 김성범은 “6분 30초 정도 걸었어요. 심지어 2분 쉬었어요”라고 어이없다는 듯 이야기해 송은이를 빵 터지게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발걸음이 느려진 송은이는 일몰을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는 “지금 최악인 거 알지 우리가 해 지는 시간을 놓쳤다. 그리고 구름이 껴서 안 보이나?” 라며 연신 걱정했다.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한 송은이, 노을로 물든 하늘을 바라보며 잠시 말을 잃었다. 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에 송은이는 “여러분 조금만 더 올라가면 더 멋진 풍경이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정상으로 올라갔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한 송은이 “자 드디어 해발 791미터 오서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라며 기뻐했다. 정상에서 보니 더 멋진 풍경 송은이는 “진짜 대박이다” 라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감탄사를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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