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와 생일선물 이야기를 나누며 분노했다.
지난 8일 ‘그리 구라’ 유튜브 채널에 ‘그리고 준비한 생일 선물 받은 김구라의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와 그리는 강원 철원군에 있는 꽃밭에 도착했다.
김구라는 한참을 걷더니 무언가를 보고 “야 동현아 이게 이게 아빠야” 라며 말했다. 그가 가리킨 것은 바로 시들고 있는 꽃.
그리는 이를 보고 어이가 없다는 듯 빵 터졌다. 이에 김구라는 “이제 나이가 50이 넘었으니까” 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그리는 “100세 시대인데 이제 반 왔어요” 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후 벤치에 앉은 이들은 김구라의 생일선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작년에 네가 생일선물 뭐 해줬지? 별 거 없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리는 한참을 아무 말 없이 있었다.
이에 김구라는 “특별히 안해준 거 같다” 라며 섭섭해했고 그리는 “그렇지..?”라고 대답하자 순식간에 공기가 서먹해졌다.
그리는 “사실 진심으로 원래 하나 하려고 했었는데 타이밍이 좀 늦었다” 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진심으로 뭘 하려고 그랬어?”라고 믿지 않는 듯 다시 물었다.
그리는 곧장 “시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롤렉스 이런 거? 야 롤렉스 시계가 지금 몇천만 원인데 네가 언제 해줘” 라며 버럭 화를 냈다.
약간 기가 죽은 그리는 “딴 거 있어” 라며 먼저 케이크를 선물로 꺼냈다. 김구라는 “오 케이크야?” 라며 화색 했다.
케이크 위에는 김구라의 얼굴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 우리아빵‘이라는 귀여운 멘트가 적혀있는 레터링 케이크였다. 매우 흡족해하는 김구라
이후 그리는 “‘아빠한테 효율적인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아빠가 또 골프를 좋아하잖아” 라며 갤럭시 워치 5 골프에디션을 선물로 건넸다.
이에 김구라는 “디자인이 아주 괜찮네” 라며 바로 손목에 장착해 봤다. 그는 “오 진짜 좋은데 진짜 예쁘다” 라며 매우 흡족해했다.
popnews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