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유진이 왕빛나에게 직진한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16회에서는 건우(이유진 분)와 현정(왕빛나 분)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세란(장미희 분)은 카페로 현정을 찾아온 건우의 모습에 “교양 과목 한 번 들은 걸로 카페까지 찾아오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 않냐”고 넌지시 물었다. “내 수업이 인기가 많긴 했지”라는 현정의 말에 건우는 “맞다, 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했다”고 거들었고 현정은 “넉살도 좋다, 많이 뻔뻔해졌네”라며 웃었다.
현정이 가져온 와인을 본 건우는 “드시지 마세요. 이래야 손목도 빨리 낫습니다. 알코올은 안 돼요”라며 현정이 마시던 잔을 가져가 단번에 마셨다. 그걸 본 세란은 “의사 선생님은 결혼 하셨나요?”라고 물었고 건우는 “한 번도 안했다”며 웃었다. 서둘러 세란을 데리고 나온 갑분(김용림 분)은 “어쩜 내가 딱 집은 사람이 현정이 앞에 제 발로 나타나니”라며 기뻐했지만 세란은 “괜히 현정에게 바람 넣지 말라”며 “딱 봐도 현정이 보다 많이 어리고 전문직인데, 내 동생 상처 받는 것 보기 싫다"고 했다.
“장현정 교수님”이라는 호칭에 현정은 “이제 시간 강사도 아닌 사람한테 무슨 교수님”이냐며 웃었다. “그럼 내일부터는 현정 씨라고 부를게요?”라고 너스레를 떨던 건우는 “현정 씨랑 사귀고 싶으면 옷을 어떻게 입어야 돼요?”라고 물어 현정을 당황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의 대학교 시절이 그려졌다. 수업이 끝난 후 현정을 기다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어떻게 입어야지 어필이 될까요?”라고 물었던 건우가 다음 수업부터 현정이 조언한 대로 입고 나타났던 것.
“추운 날 나보고 옷 벗으라고 하고 물 뿌린 것도 기억하죠? 나 좋아한다고 고백도 했었잖아요. 조만간 증거 사진도 제출하겠습니다”라는 건우의 말에 현정은 “내가 언제?”라며 펄쩍 뛰었지만 건우는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기뻐요, 현정 씨”라며 웃었다.
현정에게 직진하는 건우의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새 러브라인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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