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슈룹’이 2막을 시작한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이 세자(배인혁 분)의 죽음으로 공석이 된 국본의 자리와 과열되는 왕자들의 경쟁, 그 속에서 자식을 지켜야 하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고군분투 등 매회 진한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풀리지 않는 궁금증 세 가지를 짚어봤다.

관전 1. 어찌하여 대비는 손자 성남대군을 죽이려 한 걸까?

대비(김해숙 분)는 세자 경합 중인 성남대군(문상민 분)을 은밀히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중전 화령에게 이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자식을 또다시 잃을 뻔한 화령은 사약에 쓰이는 약초를 들이밀며 대비에게 저주와 같은 경고를 퍼부었다.

이러한 성남대군을 향한 대비의 경계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어릴 적 궐 밖 서촌에서 살다 입궁한 날, 대비는 성남대군에게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비와 성남대군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관전 2. 세자를 담당했던 어의 권의관의 정체는 무엇일까?

세자를 담당했던 어의 권의관(김재범 분)의 정체와 행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자의 사인이 외부 약재 사용으로 판명 난 후 관직을 박탈당한 그가 만신창이가 된 몸뚱이를 끌고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토지선생(권해효 분)이었다. 토지선생은 성남대군에게 외부 약재와 처방전을 준 장본인이기에 이들의 만남은 어딘가 수상하고 의뭉스러운 점이 가득했다.

관전 3. 만약... 박경우와 서함덕이 궁에 돌아온다면?

국왕 이호(최원영 분)는 세자 경합에서 박경우(김승수 분)와 서함덕이라는 자를 찾아오라고 명했다. 이들은 택현으로 세워진 이호를 거부하고 관직을 무른 인물들로 작금의 왕조에서는 역적이나 다름없다. 그런 자들을 다시 궁에 불러 모으려는 이호의 의중이 무엇인지 궁금케 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슈륩’은 12일 오후 9시 10분 9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슈룹' 영상 캡처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