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하지원이 강하늘을 챙겼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6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을 챙기는 박세연(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헌은 호텔일을 하게 됐고 이 모습을 박세연이 보게 됐다. 박세연은 유재헌에게 카드를 주며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저녁식사라도 해라"며 "올때는 택시타라"고 하며 챙겼다.
놀란 유제헌은 "일 없다"며 "저 돈 있다"고 했지만 박세연은 "누나 말 들이라"며 카드를 쥐어줬다. 그러면서 "오너 집안 사람들이 임시집 사람들한테 밥 얻어 먹으면 소문이 이상하게 난다"며 "이차건 삼차건 먹는 거 맛있는 거 다 네가 사라"고 했다.
이와중에 서윤희(정지소 분)는 "시간이 이렇게 아직까지 안 들어오고 뭐하는지 내 속이 타 들어간다"며 걱정했다.
이에 현지원(황우슬혜 분)은 "이제 막 시작해서 얼굴도 익히고 일도 익히고 하려면 이래저래 바쁜게 당연한거다"고 달랬다. 그러나 서윤희는 "일하는 첫 날 부터 술이 떡이 되어 누이 등에 엎힌 일 있지 않냐"며 "오늘은 또 일 마치고 무슨 짓을 할지 내가 어찌 알겠냐"며 툴툴 거렸다.
이때 박세연이 등장해 무슨일이냐고 물었고 서윤희는 "우리 동무는 어디있냐"고 했다. 이에 박세연은 "오늘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랑 저녁 먹고 온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놀란 서윤희는 "그 동무는 먼저 나서서 그렇게 막 밥 먹자고 그럴리 없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세연은 "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늦는거 아니니까 나중에 들어오면 너무 뭐라하지 마라"고 했다.
이후 박세연, 유재헌, 배동제(권상우 분), 서윤희는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다. 배동제는 유제헌을 견제하며 "박세연과 난 20년 전 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했다. 유재헌은 "정략결혼 같은 게 진짜 있다"며 "신기하다"고 받아쳤다.
유재헌은 박세연과 배동제가 정식으로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렇게 말했다. 이에 서윤희는 유재헌과 밖으로 나가 "분위기 파악 못하냐"며 "왜그러냐"고 했다. 그러자 유재헌은 "우리 누나가 억지로 끌려 나온거 아니냐"고 했다. 이 말에 서윤희는 "우리누나? 배동제 심기는 왜 건드냐"고 했다.
유재헌은 서윤희에게 "난 네가 뭐 때문에 짜증이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고 서윤희는 "그냥 밥 먹을 때 적당히 하하호호 분위기 맞추면 되는 거지 정말 몰라서 그러냐"며 질투했다.
이와중에 배동제는 박세연에게 "우리가 결혼하면 한 식구가 되는데 한번을 안 지냐"고 했고 박세연은 "식구라는 말이 거슬린다"고 했다.
한편 박세연과 박세준(지승현 분)도 심각한 대화를 나눴다. 박세준에게 박세연은 "리문성(노상현 분)이 호텔일 시작한 이후로 김 전무가 계속 함부로 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박세준은 "자본주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기획실에 넣은 건 나도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세연이 "포털 서비스로 쫓아냈잖냐"며 "근데 거기서 또 세탁실로 보냈다"고 헸다. 그러자 박세준은 "우리 리문성 동무가 일을 많이 못하나 보다"고 했다.
박세연은 "그 누구보다 오빠한테 충성하는 김 전무가 일부러 타이트 하게 하는 걸 수도 있다"며 "걔가 지금 얼마나 애쓰고 있는데 가족이지 않냐"며 "그렇게 만나는 것도 기적같은 일이다"고 했다.
이에 박세준은 "그것보단 리문성이 받을지도 모르는 지분이 소중한 거겠지 그렇게 잘해주면 당연히 네 편이 되어줄거라고 생각하냐"고 했고 박세연은 "우리가 같은 편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같이 호텔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고 난 아직도 모르겠다"며 "우리가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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