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따르릉, 송중기에게 걸려온 전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근황을 묻자 송중기는 "요즘에 인생 2회차를 살고 있어 머리 쓸 게 많다. 생각할 것도 많고 할일이 많아 바쁘다"고 공개를 앞둔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내용을 이용해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인생 회귀'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다루고 있다. 과거에서 다시 가지고 오고 싶은 물건이 있을까. 송중기는 "'진도준'이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할아버지가 재벌집이라 가끔 기사님을 보내주신다. 그 차를 타고 몇 번 촬영을 했다"며 "실제로 중기가(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그 당시 사고 싶어하셨던 차다. 당시엔 어마어마한 가격의 비싼 차였다. 촬영을 하다보니 생각이 나서 어머니에게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 '송중기'의 과거에서 다시 가져오고 싶은 물건은 뭔지 묻자 고민하던 송중기는 "일기장은 지금도 가지고 있다. 얼마 전에도 한 번 읽었는데 '엄마한테 혼났다'는 이야기가 많더라.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어항을 깼다, 옆반에 가서 놀았다, 원래 내 반에는 안갔다, 혼났다'"라며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옛날에 썼던 물건 중에는 중학교 때 쓰던 핸드폰이 있다. 진도준 역할로 촬영하다 보니 옛날 소품이 많이 보였다. '나도 이 핸드폰 사용했는데 그때 잃어버리지 않고 갖고 있었으면 기념품이 됐을 텐데' 생각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는 한번쯤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대해선 "대학교 1학년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꼽았다. 그러면서 "그때처럼 재미있게 놀고 싶다. 그때가 최고로 자유를 느끼면서 친구들과 대학교 생활을 만끽했던 때 같다. 한없이 놀았다. 너무 재미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짚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하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되며, 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