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성민이 김강훈에 놀랐다.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 2회에서는 어린 도준(김강훈 분)의 대통령 당선 예측에 놀란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양철의 세 자녀는 “육사 출신 대통령을 또 뽑겠냐”, “이번엔 정권 교체 될 거다”, “DJ랑 YS 중에 더 유력한 후보한테 대선 자금을 대야 한다”고 각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모두가 DJ와 YS만을 놓고 갑론을박을 하자 결국 진양철은 그룹에서 데리고 있는 전문가에게 예측을 맡겼다.
“할아버지께 어제 깨진 도자기 값을 하러 왔다고 전해달라”는 도준의 말에 삼촌, 고모들은 “그 도자기가 얼만 줄은 알고 그러냐”며 어린 아이의 말로 치부했다. 도준은 “50억. 대선 자금이면 그 정도 하는 것 아닌가요?”라며 “할아버지께 전해주세요. 저라면 대선 자금은 노태우 쪽에 걸겠다고. 대통령은 노태우 후보가 될 테니까요. YS와 DJ는 절대 후보 단일화를 못할 걸요?”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때 단일화 결렬 뉴스가 터지자 진양철은 집에 돌아가던 도준을 다시 불러 들여 “단일화 깨질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도준은 “저라면 양보 못했을 테니까요. 욕심이 나서”라며 반장 선거에 비유했다. “어부지리로 3등인 노태우가 된다?”라는 진양철의 말에 도준은 “3등이 1등이 되기 전에 빨리 주겠어요. 3등일 때 주면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겠지만 1등이 된 후에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테니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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