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커튼콜' 캡처
KBS2TV '커튼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하지원이 권상우에게 결혼하자고 했다.

1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12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배동제(권상우 분)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박세연(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동제는 유재헌에게 "사투리 좀 그만 쓰라"고 했다. 이에 당황한 유재헌은 "무슨말이냐"고 했다.

이에 배동제는 "사투리 좀 그만쓰라"며 "알고보니 더 신기한데 연기 계속 해 보라"고 했다. 유재헌이 놀라자 배동제는 "리문성 동무, 얼마나 연습하며 그렇게 할 수 있냐"고 했다.

그러면서 "긴장하지 말라"며 "내가 진실 안다고 해서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어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다.

유재헌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었고 배동제는 "그냥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며 "네 덕에 박세연이랑 결혼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세상일 참 모르는게 너 처음 봤을 때 참 꼴보기 싫었는데 이렇게 됐다"며 "그리고 그 연극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는데 조용하고 적당하게 하고 나대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어 박세연을 만난 배동제는 "고민할 시간 충분했던 것 같은데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잖냐"라며 "난 답을 들어야겠다"고 했다. 그러자 박세연은 "그래 우리 결혼하자고"고 말했다.

배동제는 내심 놀란 눈치였고 박세연은 "그래도 내가 호텔 총지배인인데 식장은 우리 호텔 웨딩홀에서 하는 걸로 하자"며 "간단하게 하자"고 했다. 이어 "너도 잘 알잖냐 너희 집안 사람들이 날 싫어하고 우리 집안 무시하고 그러지 않냐"며 "그러니까 가족은 알아서 잘 챙기는 걸로 하자"고 했다.

이어 박세연은 "할 이야기 있냐"고 했고 배동제는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세연은 "생각나면 또 얘기하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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