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금혼령'의 순간을 되짚어 본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이하 ‘금혼령’)은 사극이라는 장르 안에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 친근한 요소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본방사수 유발하는 ‘금혼령’만이 가진 색다른 순간들을 꼽아봤다.

# 이헌X이신원→소랑 설렘 무한 공략! 연애 세포 자극 모드 ON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세자빈 생각에 빠진 이헌(김영대 분)이 자신도 모르게 소랑(박주현 분)에게 입을 맞췄고, 소랑이 “잠결이면 입 맞춰도 되는 거예요?”라며 자신을 끌어당긴 뒤 입을 맞춰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신원(김우석 분)은 소랑의 초라한 신발을 보고 새 신발을 신겨주며 “앞으론 험한 데 말고, 따뜻한 곳에서 밥 먹고, 고운 데서 자”라는 심쿵 멘트를 날려 설레게 했다.

# 유쾌! 통쾌! 상쾌! 시청자들과 통(通)한 ‘찐’ 웃음 포인트 소랑은 애달당에 면접 보러 온 해영(정보민 분)이 가진 패설책을 보고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합격 목걸이를 걸어주고, 이헌은 자신에 대해 남색 혹은 고자라고 떠드는 걸 듣고는 “보여줘? 보여줘?”라며 옷을 뒤집기도 했다.

또 이헌, 이신원과 사냥터에 가게 된 소랑은 입사냥으로 이헌을 귀찮게 하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멧돼지 출몰에 도망가다가 나무에 이마를 세게 박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 19금 춘화집부터 세장x원녀의 뜨거운(?) 입담까지! 알고 보니 청불?!

소랑이 가져다준 19금 춘화집을 보는 이헌과 이신원은 내용에 흠뻑 취해 미간을 찌푸리는가 하면, 춘화집 속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금혼령’은 다양한 재밋거리를 적재적소에 녹여내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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