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연석이 자신에게 쌀쌀맞은 문가영에 좌절했다.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가 안수영(문가영 분)의 쌀쌀한 태도에 좌절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상 손님에 곤란한 상황에 놓인 안수영에 하상수가 급하게 제주도에 놀러간다는 VIP 손님의 카드를 챙겨주곤 안수영이 종이에 맞는 것을 막아줬다. 이후 VIP손님과 일반 손님의 카드가 뒤바뀌었다는 게 확인됐다. 이에 부지점장 노태평(이화룡 분)이 하상수와 안수영을 다그쳤고 두사람이 카드를 바꿔주기 위해 제주도를 가게 됐다.
하상수는 안수영과 함께 제주도로 가는 상황에 몰래 미소지으며 뒤에서 챙겨줬다. 안수영은 "하계장님이랑 제주도도 다 가보네요. 괜히 죄송해요 저 때문에"라고 말했고, 하상수는 "아니요 제가 실수한건데요 뭐.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안수영은 "그래요. 그럼 하계장님이 죄송한 걸로 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안수영은 "옛날 생각난다. 하계장님 처음 왔을 때"라고 말했다.
제주도에 도착해 일을 잘 마무리한 하상수는 "보내줄 데가 있나봐요. 열심히 찍는 거 같아서. 남자친구한테"라고 떠봤고, 안수영의 "없어요 남자친구 그냥 예뻐서 찍었어요"라는 답에 몰래 미소지었다. 그리고 하상수는 "비행기 시간까지 좀 남았는데 어디 가까운데라도 들릴까요?"라고 물었지만 안수영의 "미리 공항에 가있는게 좋을 거 같은데"라는 답에 실망했다.
이후 하상수는 안수영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제주도에서 내가 찍어준 사진이네"라며 '뭐지? 무슨 의미지? 혹시 나 보라고?'라며 기대했다. 이어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제주도 같이 가줘서 고마웠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답이 없는 안수영에 "괜히 보냈나?"라며 후회했다. 그리고 안수영의 "저도 덕분에 바람도 쐬고 즐거웠어요"라는 답변에 미소지었다.
다음날 하상수는 안수영이 전단지를 돌리게 된 상황에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이어 하상수는 "저기 주말엔 보통 뭐해요?"라고 물었고, 안수영은 "하 계장님은 뭐하세요?"라고 되물었다. 하상수는 "이번 주말엔 안 주임님 만나고 싶은데. 꼭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같이 일한지도 오래됐는데 같이 밥 먹은 적도 없고, 제주도 같이 가준 것도 고맙고 해서"라고 횡설수설했다. 그리고 안수영이 "그래요. 좋다고요"라고 답했다.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 망설이던 하상수는 "저기. 또 볼 수 있나, 또 보면 좋지 않나 해서"라고 말했고, 안수영의 "난 애매한 관계는 싫다"라는 답에 용기를 얻어 "저도 확실한 거 좋아해요. 깔끔한게. 우리 다음주에 다시 봐요. 월요일은 정신 없으니까 화요일은 어때요? 저녁 같이 먹어요. 맛있는 거 살게요 내가. 확실하게"라고 다음 약속을 잡았다.
안수영과 저녁약속 날 하상수가 맞지 않는 시재에 정시에 퇴근하지 못했고, 설상가상 휴대폰이 고장나 뜻하지 않게 안수영을 바람 맞혔다. 다음날 안수영을 기다린 하상수는 "어제 시재 때문에 핸드폰도 고장났고. 못 가서 미안해요. 많이 기다렸어요?"라고 사과했지만 안수영이 쌀쌀한 태도로 하상수를 지나쳐갔다.
한편 하상수가 자신을 밀어내는 안수영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안수영은 정종현과 사귀는 게 맞다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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