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고윤정이 마침내 잃어버린 낙수의 기억을 되찾았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이하. ‘환혼’)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0.1% 최고 10.9%, 전국 기준 평균 8.6% 최고 9.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회는 기억을 찾은 진부연(고윤정 분)과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욱(이재욱 분)의 애절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과 진부연은 뜨겁게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넘어야 할 벽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런가 하면 서율(황민현 분)은 이선생(임철수 분)에게 “몸의 진짜 주인인 진부연의 혼이 깨어나면 낙수의 혼은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자신이 없애려 했던 낙수는 이미 사라져버릴 운명이라는 사실에 비통해했다.

진부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허윤옥(홍서희 분)은 진부연을 낙수의 무덤이 있는 돌탑으로 불렀고 “당신은 자신이 누군지 기억이 없다고 하셨죠? 궁금하지 않습니까? 알고 싶지 않다고 해서 똑똑히 보여주려고요”라며 진부연에게 환혼 자국이 드러나는 약물을 뿌린 것. 결국 진부연은 약물을 지우던 중 물에 비친 자신의 눈 속에 푸른 자국을 발견하며 모든 기억을 떠올렸다.

진부연은 결국 참담한 마음에 장욱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장욱은 진부연의 이별 선언에도 고백했고, 진부연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진부연은 진요원을 지키기 위해 귀도로 들어가 검은 귀기에 쫓기다가 장욱 덕분에 구해졌다. 그러나 재회의 기쁨도 잠시 장욱은 “그것보다 네 눈 속에 그거 뭐야? 너 누구야?”라며 진부연 눈 속에 꽃처럼 피어난 환혼인의 푸른 자국을 발견했다.

사진 제공=tvN ‘환혼: 빛과 그림자’ 8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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