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보영이 보기좋게 반대파를 쳤다.
14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극본 송수한/연출 이창민) 3회에서는 1년짜리 상무라 비웃던 최창수(조성하 분)의 라인을 쳐내는 고아인(이보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인은 내규를 이용해 비리를 저지른 제작팀장들을 팀원으로 강등시켰다. 권우철(김대곤 분)이 “칼자루 쥐여줬다고 막 휘두르면 돼?”라고 반발하자 아인은 “회사 규율이 무너졌네요. 팀장이 본부장에게 반말을 하질 않나 일 준다는 핑계로 업체에 룸싸롱 접대를 받질 않나”라고 했다. 제작팀장들은 “그것 때문이었어?”라며 “증거 있어?”, “그래요 누가 술을 얻어 먹습니까?”라고 의기양양 했다.
아인은 미리 접대비 영수증을 증거로 받아둔 상황. 당황해 “관례지 않습니까”라고 따지는 권우철에 아인은 “관례라… 여러분의 관례를 내가 왜 따라야 합니까? 이 인사발령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걸로 드릴까요? 얻어 먹은 술값들 회사로 청구됐을 테니까 배임으로 감사 팀에 보내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관례대로 해고시켜 드릴까요?”라고 응수했다. 팀장들이 발길을 돌리자 아인은 “여러분, 세상에 공짜 술은 없는 법이에요. 숙취가 생각보다 길게 남네요, 그쵸?”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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