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동휘가 혼수상태로 감금당해 있었다.
지난 16일(월) 방송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 9회에서는 김욱(고수 분), 신준호(하준 분)가 마약 조직 뒤에 숨겨진 배후의 존재를 알게 된데 이어, 최강 빌런 노윤구(김태우 분)가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동시에 오일용(김동휘 분)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혼수상태로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욱과 오일용이 영혼 마을 3공단을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을 전체에 퍼지자, 바깥 소식이 간절한 주민들은 이를 모두 알고 있던 강선장(이정은 분)에게 몰려들어 소란을 일으켰다. 이에 김욱, 오일용은 주민 회의를 소집해 바깥세상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적게 하며 민심을 다독였다. 이어 두 사람은 강선장이 바깥 소식을 혼자 듣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주민들의 오해를 풀어줬고, 강선장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하며 한층 돈독해진 주민들의 면면이 마음을 따스하게 덥혔다.
이 가운데 교장 정영진(정은표 분)의 수상한 행보가 눈에 띄었다. 정영진은 김욱에게 자신의 집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단도리 한 데 이어, 가족관계증명서를 찢어 버리는 모습으로 의문을 품게 했다. 더욱이 그의 집 명패에는 미국에 갔다던 아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그 사연을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장판석 딸 현지의 친구인 최하윤(김서헌 분)이 형사 영혼 고상철(남현우 분)을 보고 트라우마를 떠올려 이목을 끌었다. 고상철이 15년 전 자신에게 바나나우유를 건네 살해한 여자와 똑같다며 공포심을 드러낸 것. 이에 장판석과 강선장은 고상철이 입고 있던 파랑새희망재단 티셔츠에 주목해, 최하윤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에는 오일용이 살아있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육신을 찾지못한 실종 영혼이 아닌 혼수상태의 산 사람이었기에 영혼 마을 3공단의 안팎을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었던 것. 더욱이 김욱의 꿈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했던 여자가 그를 감금한 채 간병 중이었음이 드러나 오일용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는 오일용의 비밀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오늘(17일) 저녁 8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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