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관계가 확 달라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 남행선(전도연)과 최치열(정경호)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된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5.3%, 최고 6.7%, 전국 기준 평균 5.1%, 최고 6.2%를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3%, 최고 2.8%, 전국 기준 평균 2.5%, 최고 3%를 기록하며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전 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행선과 치열의 관계에는 변환점이 찾아왔다.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찾은 치열은 쇠구슬 사건 이후 거금을 주고 새로 교체한 유리창을 닦던 행선에게 뜻밖의 물벼락을 맞았다. 머리부터 옷까지 흠뻑 젖은 치열에게 미안했던 행선은 옷을 말려주겠다고 했지만 이를 극구 사양하는 그와 또다시 실랑이를 벌였다. 그때 마침 가게를 찾은 해이는 치열을 보고 깜짝 놀랐고, 덕분에 그의 정체가 수학 일타 강사라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다음날 행여나 자신 때문에 해이에게 미운털이 박힐까 걱정스러웠던 행선은 치열의 호칭부터 ‘우리 최쌤’으로 바꾸고 지난날을 만회하기 위한 완벽한 태세 전환에 돌입했다. 휘황찬란하게 차린 음식들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치열 역시 백화점 고급 선물 세트들과 핸드폰을 답례로 보답하며 진정성을 전달했다. 그렇게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 사이에도 차가움 대신 훈훈한 온기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녹은로 엄마들 사이에는 의대 올케어 반이 예정보다 일찍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감이 맴돌았다. 행선 역시 해이를 위해 올케어 반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올케어 반 학부모 설명회가 열리는 날, 스쿠터를 타고 학원으로 향하던 행선은 꽉 막힌 도로 정체 때문에 중간에 차를 버리고 뛰어가던 치열을 발견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어 행선에게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 바로 해이가 올케어반에 합격했다는 것.

그 시각 기분 좋게 취한 행선은 영주(이봉련)를 꼭 껴안으며 진짜 좋아한다고 취중 진담을 전하던 중 때마침 맞은편에서 걷고 있던 치열을 발견하고는 한달음에 달려갔다. 이에 치열이 당황하고 있던 찰나, 행선은 국대의 클래스를 증명하듯 그를 번쩍 안아 들고 “제가 선생님 진짜 좋아하는거 알죠”라고 대뜸 취중 고백을 했고, 이 장면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달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 4회는 오늘(2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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