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여자친구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것과 관련, 숨겨진 비밀이 드러났다.
한 매체는 "이승기가 KBS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에게 미리 결혼 날짜를 말했다"라고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소송전을 벌이는 ‘법대로 사랑하라’ 제작진에게 이다인과 오는 4월이 아니라 3월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미리 말했다. 또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다인 소속사 대표 자녀의 돌잔치에 동반 참석하는 등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기는 자신의 채널에 손 편지로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올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하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러포즈 후 승낙까지 받았다며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로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감사하다"며 글을 남겼다.
이에 동료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도 쏟아졌다. 예비 처형인 배우 이유비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박수치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다.
배우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며 위트 있는 댓글을 남겼고, 배우 권화운은 "축하드립니다 형님..! 다인이!"라고 축하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동료 스타가 댓글을 남기거나,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승기의 결혼 소식 발표에 이승기 측은 헤럴드POP에 "이승기의 글 이외에 추가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이다인이 이승기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에서 골프로 인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승기는 지난해에도 지인의 돌잔치에 동반 참석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줬다.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하게 되면서 스타 패밀리 탄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다인의 모친은 배우 견미리, 언니는 이유비다. 이승기의 장모는 견미리, 처형은 이유비인 셈이다.
최근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음원 정산금을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승기. 힘든 와중에도 거액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영원한 반려자를 만나 함께할 앞날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