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바빌론'이 아날로그 방식의 필름 카메라로 촬영됐다.
영화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바빌론' 트리비아 코멘터리 영상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을 비롯해 라이너스 산드그렌 촬영감독, 톰 크로스 편집감독, 매튜 플로프 프로듀서까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분투한 제작진의 노력이 담겨 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정제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초기 할리우드를 담고 싶었다”며 아날로그 방식을 고스란히 살린 필름 카메라 촬영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전했다.
여기에 라이너스 산드그렌 촬영감독은 “필름 카메라로 촬영함으로써 관객들과 감정적으로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매튜 플로프 프로듀서는 “당시 영화는 필름으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바빌론은 필름으로 제작되어야 했다. 당시 인물들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덧붙였다. 톰 크로스 편집감독 역시 “대본을 읽었을 때 엄청난 기운에 압도되기도 했다. 당대 할리우드의 과도함을 표현하기 위해 명료하고 멋스러운 편집이 필요했다”고 거들었다.
이처럼 트리비아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N차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바빌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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