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김정현, 임수향 주연의 드라마 '꼭두의 계절'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꼭두의 계절' 8회는 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시청률 4.8%로 출발한 '꼭두의 계절'은 2회 2.2%로 떨어졌다. 이후 6회 1.9%를 나타내면 1%대까지 추락했고, 8회 또 한 번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MBC 금토드라마가 2021년 신설된 후 단막극을 제외한 작품 중 최악의 성적표다. 1%대 시청률을 기록한 MBC 금토드라마는 단막극을 빼고 '꼭두의 계절'이 유일하다.

그런 가운데 '꼭두의 계절'이 방송되는 날 중 하나인 토요일에는 인기 드라마들이 포진돼 있다.

우선 이하나, 임주환, 이태성, 김승수, 김소은 등이 출연하는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지난 18일 2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에는 27.2%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보영 주연의 JTBC '대행사'는 지난 18일 1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19일에는 13.4%를 달성하며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tvN '일타 스캔들'은 지난 18일 12.5%, 19일 13.0%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한 이제훈 주연작 SBS '모범택시2'는 12.1%의 시청률로 출발해 2회 10.3%를 나타냈다.

서지혜 주연의 TV조선 '빨간풍선' 마저 지난 18일 8.9%에 이어 19일 10.1%로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10%대에 진입했다.

다른 드라마가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을 때 '꼭두의 계절'만 1%를 보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과연 '꼭두의 계절'이 앞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김정현이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김정현은 꼭두 역을 맡았다. 임수향이 한계절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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