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안성기의 근황이 포착됐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사무국에서 2011년 재단 설립 이후 스물 두 번째로 선정한 예술인자녀 장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국내 영화 및 연극 관련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예술인의 자녀로 재단에서는 이들에게 총 1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무엇보다 이사장인 안성기 역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기 때문.
앞서 안성기는 지난해 9월 15일 개최된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 기념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함께 한 가운데 달라진 모습으로 걱정이 쏟아졌다. 이에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자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임을 알렸다.
당시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제5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뒤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안성기는 "오래오래 영화배우로 살면서 늙지 않을 줄 알았고 또 나이를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최근 들어 시간과 나이는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제 건강 너무 걱정들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 뵙도록 하겠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운데 신영균예술문화재단 2023년 상반기 예술인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항암 치료로 인해 모자를 쓰고는 있지만, 특유의 온화한 미소는 여전해 많은 이들은 그가 얼른 쾌유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한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 재단의 창립 초기부터 매년 두 차례 상, 하반기로 나누어 10년 이상 영화와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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