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서유정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서유정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서유정은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다. 저 또한 두려웠다.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을 거 같아 용기 내서 말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유정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 같다. 정리한 지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서유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 내서 말해본다"라고 했다.
그는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진다. 가족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끝으로 서유정은 "천사야 정말 너무 많이 미안하다.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게 해줘서 정말 미안했고 미안하다. 더 이상 숨기지 않는 엄마가 되겠다. 그리고 여전히 널 너무 사랑하고 널 지키기 위해 죽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세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2019년에 딸을 출산했다.
이하 서유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습니다. 저또한 두려웠구요.
언젠가 알게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 드리는 게 맞을거 같아 용기내서 말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거 같습니다. 정리한지 오래됐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구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제 천사와 제 자신을 위해서 용기내서 말해봅니다.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해 제 자식에게 무엇보다 가슴이 미어지고 미어집니다.
가족분들에게도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하고 싶습니다.
숨기는 게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 로 물들어 버릴까봐 말씀드립니다.
사랑하는 내딸을 아프게 하면서 선택했던 상황에 매일이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천사야 정말 너무 많이 미안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게 해줘서 정말 미안했구 미안해. 더이상 숨기지 않는 엄마가 될게.
그리고 여전히 널 너무 사랑하고 널 지키기 위해 죽도록 최선을 다할게.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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