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서유정이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뒤늦게 용기 낸 고백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서유정은 자신의 채널에 자녀의 손을 꼭 잡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동시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유정은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다. 저 또한 두려웠다.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용기 내서 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다. 정리한 지 오래됐고,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많이 무섭고 공포스럽다. 그러나 제 천사와 저 자신을 위해서 용기 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절 많이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에 죄송하다. 가정을 지키지 못해서, 무엇보다 제 자식에게 가슴이 미어진다. 가족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죄송하다. 굳이 말하지 않고 숨기는 게 제 삶에 있어서 비겁해지고 오해로 물들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딸을 보며 가슴이 찢어졌다며 "사랑하는 내 딸을 아프게 하면서 선택한 상황이다. 천사야, 정말 너무 많이 미안하다.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게 해서 정말 미안하고 미안하다. 더 이상 숨기지 않는 엄마가 되겠다. 여전히 널 너무 사랑하고 널 지키기 위해 죽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서유정은 금융계 기업에 종사하는 3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듬해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1년 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달콤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지난 2020년에는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2년간의 공백기 동안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유정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늦게 이혼을 고백했지만, 용기 내서 고백한 서유정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배우 안선영은 "유정아, 너의 그대로를 사랑해. 죄송하다고 하지 마. 천사의 엄마로 새로 태어난 걸 축하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배우 김혜은은 "유정아, 힘내. 잘했어. 너의 선택을 응원한다"고 했고, 가수 심태윤은 "길은 하나가 아니잖아. 여러 길이 있으니까 힘내고 화이팅. 항상 응원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서유정의 용기 내 이혼 고백한 가운데, 세상에 하나뿐인 딸을 위해 살아갈 엄마 서유정의 2막에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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